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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민주)을 지지하는 공화당원들도널드 트럼프(공화)의 여성, 이민자, 군인을 비하하는 발언에 실망
뉴스닷 | 승인 2016.08.09 23:30

미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라크 군 복무 중 사망한 군인의 아버지, 카지르 칸은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나선 트럼프가 내세운 이민정책을 비판하는 연설을 했다. 트럼프 후보는 이에 텔레비전 인터뷰에서 함께 나온 칸의 아내 가잘라 칸을 일컬어 '뒤에 선 아내를 보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 어쩌면 (남편으로부터)발언을 허락받지 못했을 것이다.'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미 상원의원이자 공화당원인 존 매캐인은 트럼프의 발언에 '트럼프 후보의 의견에 공감할 수 없으며 이를 전적으로 반대한다.', '그의 말이 공화당 모두의 의견이라고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한다.' 등의 성명을 밝혔다.

무슬림 이민자이자 여성인 가잘라 칸을 원초적으로 헐뜯은 트럼프의 발언에 공화당의 여성 의원들이 힐러리 클린턴 미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모임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잽 부시의 고문이었던 샐리 브래드쇼는 공식적으로 탈당을 선언했다. 브래드쇼의 탈당에 공화당에서 오랜 의원 생활을 했던 의원들과 존 매캐인의 손녀인 캐롤린 매캐인도 이제는 '잠자코 있지 않아야 할 순간'이라며 클린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트럼프의 이민정책이 '공화당이 표명하는 것과는 다른 정책'이며 이민을 막기 위해 벽을 건설한다는 그의 정책을 비판하는 동시에 '클린턴 후보가 과거 아이와 여성복지를 위해 활동하고 양성 평등한 사회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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